바지사장이라고 불리는 이만재, 고금리대출업자로 천억 원의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며, 복수를 하여 결국에는 제자리를 찾는다는 내용으로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데드맨의 줄거리
이만재는 바지사장으로 불리며, 권력자들의 뒤처리 전문가로 알려진 사람으로 뛰어난 능력과 어떤 문제도 해결해 내지만, 위험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어느 날, 이만재는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누명을 씁니다. 그는 자신을 해치고자 하는 거대한 음모에 갇히게 됩니다. 추적과 복수 모든 것을 잃은 이만재는 자신의 누명을 벗고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섭니다. 그는 자신에게 누명 씌운 자들을 찾아 복수를 다짐하게 됩니다. 그중에 충격적인 진실, 추적 과정에서 이만재는 심여사와 공희주를 만나며, 심여사는 그의 과거와 연결되어 있었고, 공희주는 복수를 위해 그의 도움을 요청하게 됩니다. 숨 막히는 대결. 이만재는 심여사, 공희주와 함께 적들과 맞서 싸우며, 숨 막히는 대결 속에서 진실을 파헤치고 자신을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고 맙니다.
개봉정보
● 시기 : 2024년 2월 7일 개봉
● 장르 : 한국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 감독: 하준원
● 제작: 팔레트픽처스 / 사람엔터테인먼트
● 제공: 콘텐츠웨이브
● 배급: 플러스엠
● 상영 시간: 109분 (1시간 48분 30초)
● 제작비: 100억
흥행정보, 평가하기
설 연휴를 노리고 개봉하는 다수 작품들과 함께 개봉됩니다. 먼저 긍정적인 점으로는 관객을 동원할 수 있는 설 연휴가 있다는 점이며, 주요 경쟁작 중 액션 장르, 무거운 장르의 작품이 없는 만큼 틈새시장을 노려 이러한 작품의 관람을 원하는 관객을 확보할 수 있는 점, 개봉일이 겹친 작품들 중 가장 높은 초기 사전 예매 추이를 보이고 있는 점 또한 흥행의 요소입니다. 설 연휴에서의 관객 확보에 불리할 가능성이 높은 와중, 개봉일이 겹친 세 주요 한국 작품들 중 가장 낮은 사전 평가를 받고 있어 입지 유지에서도 가장 불리한 입장이기는 하지만, 개봉일 자정을 기준으로 3만 9천여 명의 예매 관객을 동원해 13.7%의 예매율로 20.9%의 〈웡카〉에 예매율 2위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개봉작의 일일 관객 수보다 25~50% 정도 높은 수치를 기록한 점으로 보아 무거운 장르의 영화가 거의 부재했던 시기적 이점이 효과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개봉 2일 차인 2월 8일, 신작들로 향한 관심이 개봉일이 지나 저하되면서 입지를 회복한 〈시민덕희〉에 밀려 박스오피스 3위로 하락했습니다.
흥행에는 탄탄한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의 스토리로 각자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몰입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작품이지만, 다소 뻔한 스토리와 불필요한 장면 등으로 인해 완성도가 높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조진웅은 섬세한 감정 표현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빠른 전개와 예상치 못한 반전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긴장감을 유지하기도 했으며, 화려한 액션과 세련된 영상미로 분위기를 돋보이게 하는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좋은 평가에 반면, 전체적인 스토리는 다소 진부, 불필요한 장면과 캐릭터의 깊이도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 아쉬움이 남는 영화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
● 조진웅: 이만재 역. 일명 '바지사장'으로 이름을 팔며 살아가다가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이 되어버린 남자 주인공
● 김희애: 심여사 역. 타고난 지략과 강단으로 정치권을 쥐락펴락 하는 컨설턴트
● 이수경: 공희주 역. 유일한 가족이었던 아버지를 잃고 복수를 다짐하는 인물
● 힙스터 (최수영): 잘 나가는 유명 클럽의 MD이자 바지사장계의 연결책.
● 최도현 (박희순): 검찰 수사관. 이만재를 쫓는 사람.
● 박상호 (진선규): 정치인. 심여사와 대립하는 사람.
● 장태성 (정우성): 이만재의 친구. 그의 비밀을 알고 있습니다.
● 김종민 (박해수): 암시장 거래상. 이만재에게 정보를 제공합니다.
● 이강우 (오달수): 킬러. 이만재를 죽이려 합니다.
● 민성욱 (김민재 ): 이만재의 아들. 공희주와 함께 복수를 합니다.
● 김영희 (김성균): 이만재의 전 부인. 심여사와 대립하게 됩니다.
● 박철수 (안길강): 검찰 고위관료.
● 최도현의 상사.
● 정현철 (조한철)
마무리하며
<데드맨>은 통쾌하지만 다소 전형적인 영화였으며, 대부분 관객들은 만족스러운 평이다. 정의는 반드시 이긴다는 전형적인 영화이기에 응원한다는 반응들이 많은 영화였습니다.